대관령면체육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써달라며 대관령면지역아동센터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편, 횡계지역아동센터는 기초수급자·저소득층·맞벌이 부부 등이 사정으로 인해 학원에 다니지 못하고 있는 아동들의 학습을 지도하며 무상급식 제공 및 심리치료를 제공하는 등 센터 내 아이들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 비영리기관이다.
이는 지난해 플리마켓과 시험기간 컴퓨터용 싸인펜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지역사회의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한편, 동아리 ‘스펙’은 지난 2018년 결성된 사회적경제동아리로 학생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진부면번영회가 지난 29일 추운 겨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면사무소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춘천시 소재 ㈜삼경는 지난 29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삼경 김진용 대표는 “지역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고자 평창장학회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왕기 평창군수(평창장학회 이사장)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가져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평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 육성사업을 위해 장학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탁월한 노하우와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지난 1975년 설립된 ㈜삼경은 국토개발 및 환경·토목 등 전 분야에 걸친 타당성조사를 비롯해 실시설계 및 각종 영향평가,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엔지니어링 전문 업체로, 지역의 저소득청소년과 우수인재 양성에 관심과 애정으로 동참하고 있다.
강원도옥외광고협회 평창군지부는 지난 29일 평창군청을 방문해 평창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김낙영 지부장은 “지역의 인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며 “지역의 젊은 인재들이 평창의 미래를 이끌어갈 큰 인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왕기 평창군수(평창장학회 이사장)는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학사업에 동참해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기부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