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작년 고객사 IT투자 지연 등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규모는 유지했지만 전년대비 영업이익 감소를 기록했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의 작년 전체 매출은 8495억원, 영업이익은 389억원이다. 각각 전년대비 0.5% 증가, 5.3% 감소한 숫자다. 다만 순이익은 전년대비 43.4% 감소한 300억원으로 감소폭이 컸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잠정실적과 함께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에 대한 공시를 통해 "코로나 등으로 인한 고객사 IT투자 지연 및 합병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공시에 언급된 '합병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은 지난 2019년 7월 1일자로 진행된 롯데정보통신과 당시 자회사 현대정보기술의 합병 이후 소멸법인 현대정보기술의 법인세 환급에 따른 이익을 뜻한다.
롯데정보통신의 작년 2월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는 현대정보기술과의 합병으로 회계상 2019년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2%,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이익이 32.2%, 당기순이익이 126.8% 증가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작년 실적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실적 하락은 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117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이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0%, 37.4% 감소한 숫자다.
27일 공시에 따르면 롯데정보통신의 작년 전체 매출은 8495억원, 영업이익은 389억원이다. 각각 전년대비 0.5% 증가, 5.3% 감소한 숫자다. 다만 순이익은 전년대비 43.4% 감소한 300억원으로 감소폭이 컸다.
롯데정보통신 측은 잠정실적과 함께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대규모법인 15%) 이상 변경'에 대한 공시를 통해 "코로나 등으로 인한 고객사 IT투자 지연 및 합병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의 감소"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공시에 언급된 '합병시 발생한 일회성 이익'은 지난 2019년 7월 1일자로 진행된 롯데정보통신과 당시 자회사 현대정보기술의 합병 이후 소멸법인 현대정보기술의 법인세 환급에 따른 이익을 뜻한다.
롯데정보통신의 작년 실적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실적 하락은 4분기에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작년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117억원, 영업이익은 102억원이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0%, 37.4% 감소한 숫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