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1원 내린 1104.4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오전 중 1% 넘게 올랐으나 상승 폭을 줄인 끝에 0.57% 내린 채 마감했다. 외국인은 전날 2조원 가까이 판 데 이어 이날도 60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FOMC 회의를 관망하는 분위기가 강했다"며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시장을 안도시키는 발언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분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