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윤태식 국제경제관리관은 지난 25∼26일 비대면으로 열린 G20 재무차관·중앙은행부총재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이 발언했다.
DSSI는 코로나19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앙골라·미얀마 등 73개 저소득국의 공적 채무 상환을 유예하는 조치다. 당초 지난해 12월 종료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장됐고, 올해 4월까지 추가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정부는 또 금융시장 불안정성이 반복될 가능성이 큰 만큼, 비은행 금융기관의 건전성 강화에 힘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개발도상국 내 코로나19 백신의 조속한 보급도 촉구했다.
이번 회의는 G20과 초청국 재무차관·중앙은행 부총재, 국제통화기금(IMF) 등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