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은 2021년도 주요 현안사항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예산의 신속 집행을 통해 경제방역을 주문했다.
곽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일자리가 크게 줄고 있는 상황 속에서 영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피해 상황이 가중되는 만큼,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다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각 종 공공물품의 조기 구입, 방역 수칙을 지키는 범위에서의 행사 진행, 용역과 사업의 조기 발주 등 모든 가용 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며, 올해 신속 집행 대상 3158억원의 약 60%에 달하는 1900억원을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