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54명 추가돼 누적 7만5875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보름간 신규 확진자는 ‘561→524→512→580→520→389→386→404→401→346→431→392→437→354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일주일간 평균은 369명으로 전날 370.9명에서 1.9명 소폭 감소했다. 지난해 12월26일 1016.9명을 정점으로 지속적으로 줄고 있다. 나흘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들어선 상황이다. 앞으로 3일간 300명대를 유지하면 2단계 하향 조정 기준(지역 1주간 평균 300명대)에 충족한다.
해외유입 사례는 16명이다. 이 중 6명이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0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3만8624명이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1837명 늘어 총6만4793명으로 완치율은 85.39%다. 사망자는 11명 추가돼 1371명(치명률 1.81%)으로 집계됐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27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