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상하이시가 올해 전기차 충전소를 대규모 증설한다는 소식에 중국 전기설비업체 터루이더(特銳德, 300001, 선전거래소)의 주가가 상승했다.
25일 중국 경제 매체 증권시보에 따르면 터루이더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39% 상승한 39.46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시총)은 39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상승세는 상하이시가 올해 전기차 충전소를 대규모 증설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상하이시는 이날 "올해 안으로 상하이시 전역에 1만 개 전기차 공공 충전소, 10개 공유 충전소 시범지구, 주택단지 자전거 전기충전소 500개 등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저상증권은 현재 중국 전기차 충전소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터루이더가 정책적 수혜를 받으면서 앞으로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올해 1분기에 충전소 수도 2배 늘어나면서 매출이익도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터루이더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예상에 못 미치는 만큼 투자 리스크가 있다고 밝혔다.
상하이시가 올해 전기차 충전소를 대규모 증설한다는 소식에 중국 전기설비업체 터루이더(特銳德, 300001, 선전거래소)의 주가가 상승했다.
25일 중국 경제 매체 증권시보에 따르면 터루이더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39% 상승한 39.46위안에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시총)은 393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상승세는 상하이시가 올해 전기차 충전소를 대규모 증설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상하이시는 이날 "올해 안으로 상하이시 전역에 1만 개 전기차 공공 충전소, 10개 공유 충전소 시범지구, 주택단지 자전거 전기충전소 500개 등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터루이더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다만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예상에 못 미치는 만큼 투자 리스크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