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열린 ‘2020 APAN 스타어워즈’에서 현빈이 대상을 받았다.
현빈은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리정혁 역을 맡았다. 당시 드라마 마지막회가 방송된 지난해 2월 16일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21.7%를 기록했다.
현빈은 “2021년의 시작을 이렇게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 상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올 한해를 더 멋지게 잘 꾸며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또한 연인 손예진에 대해 “정혁이한테는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 예진 씨에게 고맙다”며 “예진 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서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APAN 스타 어워즈’는 전 방송국 드라마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시상식으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가 주최한다.
이날 현빈은 KBS 2TV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JTBC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SBS TV '하이에나'의 김혜수, JTBC '부부의 세계'의 김희애 등 5명과 경쟁해 영광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