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명절도 집콕과 비대면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티몬이 ㅣ지난 8∼11일 고객 1043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을 조사한 결과 ‘가족과 집에서 휴식을 취할 것’이라는 응답이 65%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기업들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내놓으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정관장 매장 및 정관장몰을 통해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매장픽업 서비스’를 통해 정관장몰에서 구입한 제품을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매장에서 받을 수도 있다.
한국야쿠르트 온라인 몰 프레딧(Fredit)은 2월 9일까지 ‘2021 설 명절 선물세트 기획전’을 진행한다.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은 ‘홍삼제품’과 ‘건강기능식품’은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반려동물을 위한 선물도 있다. ‘잇츠온 펫츠’ 브랜드 수제간식과 스낵볼 등 종 7종을 스낵박스에 담아 판매한다.
CJ푸드빌의 빕스와 계절밥상은 레스토랑 간편식(RMR)인 빕스 바비큐 폭립과 계절밥상 LA 양념갈비, 불고기 총 3종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비대면 선물하기 트렌드에 따라 온라인에서 구매 시 30% 할인한다. 베이커리 뚜레쥬르도 미니 롤케이크, 앙금빵 등 선물 세트를 내놨다.
제너시스 비비큐도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4만원, 6만원, 8만원 세트(각 VAT 별도)로 총 3종이다. 선물세트에는 구성품으로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활용 레시피가 동봉돼 있어 가정에서 참고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