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美 텍사스에 11조원 규모 반도체 공장 증축 검토"

2021-01-22 17:34
  • 글자크기 설정
삼성전자가 100억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자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삼성전자가 향후 3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이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오스틴에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계획은 아직 예비 단계에 불과하지만 연내에 건설을 시작하고 이르면 2023년 가동을 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이번 결정을 통해 삼성전자가 미국 내 고객을 확보하고 대만 TSMC를 추격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려는 것으로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