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실손보험 가입자가 진단서 등 종이서류 없이도 모바일뱅킹 앱 'WON(원)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31개 보험사 실손보험 가입자다. 우리은행에서 실손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실손보험 가입자는 서류발급 비용과 병원방문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보험사도 증빙서류 위 ․ 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확대해 '넘버 원'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