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3.60포인트(0.82%) 오른 2만8756.86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1990년 8월3일(2만9515) 이후 30년 5개월 만의 최고치다. 토픽스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06 포인트(0.60%) 오른 1860.64에 장을 닫았다.
조 바이든 신임 미국 대통령의 취임에 따른 대규모 경기부양 정책 기대감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최고치를 경신한 영향이다.
중국 증시도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8.17포인트(1.07%) 상승한 3621.26으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7.24포인트(1.95%) 오른 1만55206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78.79포인트(2.46%) 급등한 3283.72로 장을 닫았다. 중국판 ‘나스닥’ 커촹반 추적 지수인 커촹50지수는 0.83포인트(0.06%) 상승한 1482.28로 거래를 마쳤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7.59포인트(2.2%) 상승한 1만6153.77로 장을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8분 기준 53.47포인트(0.18%) 하락한 2만9909선에서 움직이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