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비대면 온라인 새해인사회로 많은 시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없게 돼 서운하지만 2021년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에게 상세하게 알리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인사회는 오는 21일 온라인으로 열릴 예정이며, 새해를 맞아 시장이 시민과 인사를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거리두기를 고려, 기존 동 순회방식이 아닌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800여명(오전 400명, 오후 400명)의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받은 시민의 소리에 답변하는 형태로 진행될 에정이다.
따라서 유튜브 채팅창에 의견을 작성하면 은 시장에게 직접 건의한 것과 같이 담당부서에서 검토해 답변하게 된다.
은 시장은 각계각층 1000여명의 시민이 참석하는 인사회를 통해 새해 중점 정책과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시민들이 알고 싶어 하는 시정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또 지난해 개최한 시민과의 인사회 때 주민들이 건의한 도로교통, 재개발, 상권 활성화, 의료 등에 대한 처리결과도 알려줄 계획이다.
한편 은 시장은 "새해 인사회가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시민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과 참여해줄 것"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