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청문회는 지난해 12월 의왕시·의왕시의회가 체결한 ‘의왕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에 따른 것으로 제273회 임시회 기간 중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됐다.
위원회는 후보자 신상에 관한사항과 업무능력·자격 검증사항을 2차로 나눠 진행한다. 또, 당일 경과 보고서를 채택해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 본회의에서 보고할 예정이다.
윤미경 의장은 “도시공사는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온힘을 쏟을 관리자가 필요하다”며, “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전문·도덕성 등 전반적인 자질 검증을 거쳐 시민의 공감을 얻는 청문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