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당정추진본부 회의에 참석해 "올해는 예산 21조원을 확보로 한국판 뉴딜을 본격 추진하는 원년"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25조7000억원 가량의 5G(5세대) 조기 구축, 데이터센터 2조원 투자, 상용차 수소충전소 35개 설치 등의 한국판 뉴딜 사례가 발표되자 홍 부총리는 "민간은 데이터·수소 등 뉴딜분야 대규모 투자 계획으로 화답했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창을 베개 삼고 갑옷을 입고 잔다'는 '침과침갑'(枕戈寢甲)의 심정으로 한국판 뉴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