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3일 "3월 종료되는 여행업 등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 기간 연장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일자리뿐 아니라 기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용유지지원금 등 일자리 관련 지원이 고용 여건이 악화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예산 5조1000억을 1분기(1~3월) 조기 집행하고, 오는 3월 종료되는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 기간 연장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여행업, 관광운송업, 관광숙박업, 공연업, 항공지상조업, 면세점, 공항버스, 전시·국제회의업이다.
김 차관은 이어 "특고・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금 등 코로나19 3차 확산 대응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에 포함된 일자리 대책들을 신속히 집행하고, 고용보험 적용대상자 확대 등보편적 고용안전망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신규 일자리뿐 아니라 기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고용유지지원금 등 일자리 관련 지원이 고용 여건이 악화된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일자리 예산 5조1000억을 1분기(1~3월) 조기 집행하고, 오는 3월 종료되는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의 지정 기간 연장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8개 특별고용지원업종은 여행업, 관광운송업, 관광숙박업, 공연업, 항공지상조업, 면세점, 공항버스, 전시·국제회의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