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본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명이며, 이중 본토 확진자는 42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허베이성에서 40명, 베이징과 헤이룽장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중국에서는 지난 18일 사흘 만에 본토 확진자가 1명 발생한 이후 계속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허베이성의 확산세가 심각한데, 스좌장과 싱타이는 지난 7일부터 도시 봉쇄에 들어간 상태다.
1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이날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명이며, 이중 본토 확진자는 42명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허베이성에서 40명, 베이징과 헤이룽장에서 각각 1명이 나왔다. 중국에서는 지난 18일 사흘 만에 본토 확진자가 1명 발생한 이후 계속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허베이성의 확산세가 심각한데, 스좌장과 싱타이는 지난 7일부터 도시 봉쇄에 들어간 상태다.
이로써 중국의 전체 누적 확진자는 8만7591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4명이다.
이날 무증상 감염자는 81명 발생했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을 말한다. 위건위는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어도 증상이 없는 감염자는 확진자 통계에서 제외, 지난 4월부터 신규 확진자 수를 공개하고 있다. 의학관찰을 받고 있는 무증상자는 모두 565명이다.
한편 중국 본토 밖 중화권 확진자도 늘어나고 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0163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콩 누적 확진자는 9283명, 대만은 834명,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4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