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인물, 큰 영천, 영천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를 외쳤던 대한민국 경찰청장 출신 최기문 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중단 없이 달려와 그 동안 많은 성과를 보여줬다.
특히, 대구·경산 광역교통 무료 환승 실시, 분만 산부인과 설립, 유·초·중·고 전면 무상급식 등 시민들이 피부로 충분히 느끼는 사업들을 추진해 영천 및 인근 지역사회의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한 청와대, 경찰청 등 중앙무대를 누비며 쌓아왔던 넓은 인맥들이 국비확보라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빛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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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인구유출, 세수감소 등으로 지방의 재정여건이 열악해지면서, ‘국비확보’ 없이는 영천발전과 시민편익 사업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최 시장은 취임 이후부터 쉬지 않고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에는 보현산권 관광벨트 내 보현산댐 인도교 설치사업 (국비 45억 원)과 자양면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국비 161억 원), 분만산부인과 설립 (국비 4억5000만원)이 대표적인 성과다.
특히, 분만산부인과는 2018 분만취약지 지원사업기관에 선정돼 국비 4억5000만원을 확보한 후, 2020년 9월 23일 개원 후 8일 만에 첫 아이 출생의 기쁨을 맞이했다.
2019년은 지역에 파급효과가 큰 SOC 사업, 농촌지역 생활여건 개선사업들을 위주로 국비확보에 진력했다.
금호-하양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 250억 원, 금호읍 외 9개면 노후상수도 개선사업 국비 248억 원, 폐기물 처리예산 27억8000만원, 하이테크파크지구(스타밸리) 국비 31억6000만원 증액 등 재원을 확보했으며,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으로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설치 국비 75억 원을, 국토교통부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국비 376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금호-하양 간 국도 6차로 확장사업과 금호대창 하이패스 IC는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설계가 진행 중이다.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한 최 시장의 행보는 종횡무진 전방위로 이어졌다. 대표적으로 영천댐 상류지역 하수도 정비사업 이다.
여기에는 최 시장의 눈물어린 고군분투가 크게 작용했다. 코로나 19로 부처 방문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특유의 인적 네트워크와 강력한 추진력으로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을 깜짝 놀라게 했고, 결국 지난해 11월 3일 국비 280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최기문 시장은 “그간 국비 확보는 시민들의 간절함과 공직자들의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2021년 신년화두로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 결정하고 시정을 더욱 가열차게 추진하고 있다. 향후 최 시장이 어떤 뜻을 품고 올 한 해 시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안겨 줄 지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