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오는 15일부터 호흡기 전담클리닉 2개소 개설 운영

2021-01-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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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동 소재 ‘365일 열린소사벌연합의원’ 및 지산동 소재 ‘하나의원’

절차 간소화로 신속한 진료 및 치료 기대

평택시가 오는 15일, 18일부터 호흡기 전담의료기관을 2개소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오는 15일부터 동절기에 많이 발생하는 호흡기・발열 환자를 중점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호흡기 전담의료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신청한 ’365일 열린소사벌연합의원‘과 ’하나의원‘ 총 2개의 의료기관이 선정됐으며, 개소당 시설 개보수비용 등 국비 1억원을 지원받아 준공하게 됐다.
보건사업과 박철환 팀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증 호흡기 또는 발열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경우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음성인 경우 진료를 받을 수 있었으나,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단순 증상자는 사전예약을 통해 기본 문진과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여부, 국내 집단발생과의 역학적 연관성 등을 확인한 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365일 열린소사벌연합의원’은 평일 및 공휴일 구분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단, 수요일 오후 2시~5시), ‘하나의원’은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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