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근무 확산에…'홈오피스' 꾸미기 열풍

2021-01-10 13:37
  • 글자크기 설정

데코뷰 홈오피스 기획전 이미지. [사진=데코뷰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및 재택근무가 장기화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 업무나 학습의 집중도 향상을 위해 카페를 찾던 이들이 갈 곳을 잃으며 집의 한 부분을 세컨드 사무실처럼 꾸미는 '홈오피스'가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대안으로 떠올랐다. 특히 구매력 있는 직장인들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는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일과 휴식의 공간을 구분해 효율성을 높여주는 '워라밸'을 위한 홈오피스 인테리어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 같은 트렌드는 홈오피스 인테리어 관련 제품 판매량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10일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G마켓 홈오피스 관련 품목 판매 신장률은 총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용 파티션, 의자, 책상이 각각 98%, 23%, 5%로 홈오피스 관련 가구 카테고리에서 평균 42% 증가세를 보였으며 데스크매트, 독서대, 데스크 정리함 등 책상 정리용품이 각각 119%, 47%, 36% 늘어났다. 또한 PC 영상·음향기기, 입력장치 판매량도 각각 79%, 12% 증가했다. 이에 유통 업계는 다양한 홈오피스 관련 아이템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 열풍에 대응하고 있다.

토털 홈스타일링 브랜드 데코뷰는 '아늑한 나만의 홈오피스 라이프 기획전'을 실시했다. 편안하면서도 집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나만의 홈오피스를 꾸미고 싶어하는 재택근무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데코뷰 홈오피스 기획전에서는 휴식과 일하는 공간을 분리해주는 다양한 데스크테리어(Desk+Interier) 소품을 선보인다. 또 오랜 시간 앉아 일하는 직업인들의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피로감을 덜어주는 '푹신한 고밀도 메모리폼 원형방석', 편안한 근무 환경을 돕는 홈웨어 및 소프트 퍼 실내화, 책상 위의 활력소가 되어줄 조화 및 화병 등 다양한 홈오피스 관련 제품을 최소 23%에서 최대 53%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데코뷰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재택근무 장기화로 직장인들의 홈오피스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더 증가하고 있다"며 "집 안에서 꾸리는 근무 공간인 만큼 데코뷰의 이번 홈오피스 기획전 제품을 통해 나만의 취향이 반영된 인테리어 소품으로 작은 활력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