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일 오후 현재 A씨가 연락이 두절돼 방역당국과 경찰이 소재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야탑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틀날인 6일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전화기를 꺼놓고 나흘째 연락을 끊은 채 잠적한 상태다.
이에 시는 경찰과 공조해 A씨의 소재를 확인하고 있으며, 발견 즉시 격리조치 할 예정이다. 또 무관용 원칙에 따라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한편 시는 A씨로 인한 지역사회 추가 감염이 발생할 시 구상권 청구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