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촌' '조제' 놓치기 아쉬운 VOD 신작2

2021-01-08 10:45
  • 글자크기 설정

이번주 볼만한 VOD 신작2 [사진=각 영화 포스터]

부쩍 쌀쌀해진 날씨. 안방극장에서 따뜻하게 즐길 만한 영화 두 편이 VOD 오픈했다. 올겨울 극장에서 소개된 뒤 실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얻었던 영화 두 편. '이웃사촌'과 '조제'다.

먼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VOD 서비스 오픈한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되어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이환경 감독과 배우 정우, 오달수, 김희원, 김병철 등 대한민국 대표 연기군단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이웃사촌'은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족과 이웃의 정부터 그때 그 시절 레트로 감성까지 담아내 가족, 친구, 연인들끼리 함께 보면 더욱더 좋을 작품으로 각광받았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안방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음은 1월 6일 VOD 서비스를 오픈한 영화 '조제'(감독 김종관)다.

'조제'는 처음 만난 그날부터 잊을 수 없는 이름 '조제'(한지민 분)와 '영석'(남주혁)이 함께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그린 영화. 지난 2004년 개봉한 이누도 잇신 감독의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했다.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은 섬세한 터치로 '조제'만의 감성을 되살려냈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배우 한지민, 남주혁의 깊은 감성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두 배우는 드라마 '눈이 부시게' 이후 재회,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펼쳤다.

'집콕'을 도울 두 작품은 IPTV, 디지털 케이블 TV(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 네이버 시리즈 on, wavve, 카카오페이지, Seezn, 모바일 B tv, U+ 모바일 TV, 구글 플레이 영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