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희 공영쇼핑 대표 "모든 분야 디지털화 선언"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이사[사진=공영쇼핑]

공영쇼핑이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를 선언하며 'DIGITAL SHIFT 21' 슬로건을 발표했다. 데이터 기반 디지털화로 고객 1000만, 취급액 1조원에 도전하겠다는 복안이다.  

최창희 공영쇼핑 대표는 7일 비대면 온라인 시무식에서 임직원에게 신년 메시지를 전달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새해는 'DIGITAL SHIFT 21'을 슬로건으로 삼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대전환 목표를 내세웠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역대 최대 취급고 9642억을 기록, 전년대비 34.7% 성장을 이뤄냈다. 이는 당초 목표했던 취급고 8300억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공영쇼핑은 신규 고객 유치를 통해 확보한 수천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고객 1000만명, 취급고 1조원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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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콘텐츠 강화 방안도 내놨다. 

공영쇼핑은 올해 신규 사업인 모바일라이브커머스, 일명 ‘공영라방’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우리 중소벤처기업과 농축수산업, 소상공인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소개할 방침이다. 

코로나 백신 공급 등에 따라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맞춰 신상품 개발과 방송 콘텐츠 차별화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 대표는 "데이터는 단순한 수치가 아닌 고객의 마음을 얻는 사회 변화의 시그널로 읽어야 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상황에 대비하는 선제적 전 분야의 디지털화를 이룩하고,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도전해 공영이 제시하는 '뉴노멀'시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