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 유튜버의 위엄'···라디오스타 출연, 슈카 누구?

[사진=MBC '라디오스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튜버 슈카(본명 전석재)를 본 시청자들이 반가움을 표했다.

슈카는 유튜브 채널 ‘슈카월드’를 운영하는 유튜버다. 주 콘텐츠는 경제, 금융 등이며 구독자 수는 6일 기준 104명이 넘는다. 현재 소속된 MCN은 샌드박스네트워크다.

슈카는 '슈카월드'에 대해 "경제, 금융을 기반으로 달리는 방송"이라며 "정치는 아주. 전혀. 대단히. 모른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실수가 있더라도 너그럽고 재미있게 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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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슈카 출연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슈카를 여기서 보니 반갑다”, “슈카가 라디오스타에 나오다니 역시 백만 유튜버의 위엄”, “유튜브에서 본 걸 공중파에서 다시 보니 신기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슈카는 증권사 재직 중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슈카는 “처음 회사를 가면 모니터를 두 개 밖에 안 줬다”며 “옆에 친구들은 모니터가 우주선 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니터를 더 달라고 했는데 안 된다고 했다”며 경영관리팀에서 자산관리팀으로 부서를 옮긴 사연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