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토종 전기차업체 비야디(比亞迪, 002594, 선전거래소)가 12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5일 이꿍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비야디는 이날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을 발표하고 지난해 총 42만6972만 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중 신에너지차 대수는 18만9689대다.
비야디가 지난해 판매한 신에너지차 중 승용차는 17만9054대였으며 이중 순전기차 판매량은 1만3100대였다. 친환경자동차 중 기업용으로 공급된 차량(버스 포함) 대수는 9125대였다.
비야디는 12월에만 2만8841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120.2% 급증한 것이다. 이중 순전기차 대수는 1만9482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대수는 8112대였다.
중국 토종 전기차업체 비야디(比亞迪, 002594, 선전거래소)가 12월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5일 이꿍스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비야디는 이날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을 발표하고 지난해 총 42만6972만 대를 팔았다고 밝혔다. 이중 신에너지차 대수는 18만9689대다.
비야디가 지난해 판매한 신에너지차 중 승용차는 17만9054대였으며 이중 순전기차 판매량은 1만3100대였다. 친환경자동차 중 기업용으로 공급된 차량(버스 포함) 대수는 9125대였다.
아직 비야디의 4분기 성적표는 공개되지 않지만 중국 전기차 시장 호황세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선 비야디의 4분기 순익 전망치를 전년 동기 대비 18.5~28.5배 늘어난 7억8600만~11억8600만 위안으로 잡았다. 특히 비야디 전기차 모델 한(漢)·탕(唐) 시리즈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고, SUV 쑹(宋) 플러스 주문량도 폭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화시증권은 비야디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1.88/2.23/2.71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117/98/81배로 전망했다. 이어 비야디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비야디는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1277억39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16억1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화시증권은 비야디의 2020~2022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을 1.88/2.23/2.71위안으로 내다봤으며 같은 기간 예상 주가수익배율(PE)은 117/98/81배로 전망했다. 이어 비야디의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유지했다.
한편 지난해 비야디는 전년 동기 대비 1.78% 감소한 1277억3900만 위안의 매출을 거뒀다. 같은 기간 순익은 16억14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