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상주 지역에서 60여 일 동안 건조와 숙성과정을 반복해 만들어진 상주곶감 8.6톤(1억 1,000만 원 상당)이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도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시장으로 한류 열풍에 힘입어 국내 농산물 수출이 많은 국가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농산물 수출이 주춤했다.
그러나 곶감은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새해에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또 베트남 최대 명절인 설에 맞춰 샤인머스켓 등 상주의 신선농산과 함께 추가 수출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20년 개화기 냉해 및 최장 장마로 감 수확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회원 농가들의 노력으로 곶감 수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