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장 운영

2021-01-0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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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 야외검사소

증상유무 관계없이 군포시민 누구나 무료 검사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 감염원의 선제적 차단을 위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17일까지 연장한다.

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코로나19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검사받을 수 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평일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그리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 반부터 12시까지만 운영하고 있다.

단, 7일부터 10일까지는 한파로 인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

또 시 공무원들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체검사 지원업무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검사는 비인두 도말 PCR방식으로 이뤄지며, 검사 후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수준으로 자택 대기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운영된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5일까지 모두 482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2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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