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바이오로직스 주가가 상승세다.
5일 오전 10시 19분 기준 유바이오로직스는 전일대비 6.04%(1350원) 상승한 2만 37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식약처는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 IND 승인 기간을 단축하는 등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을 신설한 바 있다.
유바이오로직스가 개발 중인 '유코박-19'는 코로나 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중 일부를 유전자 재조합으로 직접 만든 항원에 면역증강제를 조합해 만들어진 백신으로, 냉장보관이 가능한 액상주사제로 개발돼 일반 유통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회사는 상반기에 1/2상 임상시험을 마치고 하반기에 임상3상에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위해 유바이오로직스는 미국 현지 합작회사인 유팝바이오사이언스·팝바이오사와 함께 미국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올해 중반부터 기존 동물세포 배양시설 증설 및 면역증강제 제조시설 확대를 통해 연간 수억 도스의 생산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글로벌 공급협력 참여 및 미국 2상 임상을 신청하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