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이 동남아시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에 공식 브랜드관인 ‘올리브영관’을 론칭한다고 5일 밝혔다. CJ올리브영은 쇼피 내 숍인숍(Shop in shop)의 형태로 브랜드관을 오픈하고 자체 화장품 브랜드 판매에 나선다. 이를 시작으로 K-뷰티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한국 화장품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쇼피는 싱가포르와 태국, 필리핀, 베트남, 대만 등 아시아 7개국에서 운영 중인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지역별 사용자 특성에 최적화된 모바일 기반 서비스를 선도하며, 지난해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수만 2억 건을 돌파했다.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말 동남아 최대 유통 기업 데어리팜 그룹과 MOU를 맺고 대표 헬스&뷰티 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진출, 동남아 공략의 첫 발을 내딛었다. 올해는 동남아 최대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도 진출해 현지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공략하며 동남아 세(勢)확장이 본격화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CU, 편의점 일회용품도 친환경 제품으로 싹 바꾼다
CU가 편의점업계 최초로 비닐봉투 사용을 중단하고 친환경 봉투의 전면 도입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부터 일회용품까지 친환경 제품으로 전격 교체한다. CU는 5일 점포에서 판매하고 있는 종이컵, 접시류 일회용품을 친환경 제품으로 새롭게 출시하고 기존에 판매하고 있던 제품들은 재고 소진 시까지만 판매 후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CU 친환경 일회용품은 소주컵, 종이컵, 접시 등 총 8종이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CU는 환경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친환경 소비 환경을 조성하는데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로드맵을 체계적으로 실행하여 대한민국이 친환경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가 올해 설 선물세트의 콘셉트를 ‘2021년 희망 어게인, 설레는 그날’로 선정,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며 희망을 줄 수 있는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은 대표 세트로 지난해 3월 첫 선을 보인 한우 최고 등급인 ‘1++(9)[투뿔넘버나인]’을 마련했다. ‘투뿔넘버나인’은 2019년 12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한우 등급 세분화 이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제품으로, 특히 전체 소고기 도축 물량 중 약 7% 정도만 나올 만큼 희소성이 높은 상품이다. 또한, 육질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대한민국 0.1%의 토종우 ‘호반칡소 한우 선물세트 1호’,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소용량으로 포장한 한우 등심·채끝 각 200g*6개로 구성한 ‘한우 한끼 스테이크 세트’도 판매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새로운 빵 브랜드 ‘BREADIQUE(브레디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브레디크’는 브레드(빵, Bread)에 규모는 크지않더라도 퀄리티 높은 제품을 취급하는 점포를 뜻하는 부티크(Boutique), 새로움과 특별함, 독특함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의 합성어로 하이퀼리티를 추구하는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를 의미한다. 고객에게 더 좋고, 더 맛있는 GS리테일만의 빵을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브레디크’로 처음 선보이는 상품은 △브레디크 순우유식빵 △브레디크 순우유스틱빵 △브레디크 순우유모닝롤 △브레디크 레몬큐브파운드 등 총 4종이다. GS리테일은 브레디크를 식사대용, 포켓샌드, 냉장빵, 조리빵, 냉장디저트 등 5개 카테고리로 나눠 상품을 개발해 베이커리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2021 VDL+PANTONE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글로벌 컬러 전문 기업 팬톤(PANTONE)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얼티밋 그레이(Ultimate Gray)’와 ‘일루미네이팅(Illuminating)’을 주제로 했다. 팬톤이 2021년 올해의 컬러로 발표한 ‘얼티밋 그레이’는 안정적이고 인고의 시간을 뜻하며, ‘일루미네이팅’은 활기차고 낙천적이며 희망을 담은 컬러이다. 두 컬러의 조합은 미래가 더 밝아지고 더 나아질 것이라는 밝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컬렉션은 VDL만의 고유의 감각과 감성으로 올해의 컬러를 재해석해 실용적이고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표현할 수 있는 총 8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에는 올해의 컬러인 얼티밋 그레이와 일루미네이팅 컬러가 패키지와 제형에 적용됐다. ‘2021 VDL+PANTONE’ 컬렉션을 포함한 VDL의 모든 제품은 VDL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이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들을 위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시시호시’, ‘더콘란샵’의 웨딩 답례품을 선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결혼식 참석 인원이 50명 미만으로 제한되면서 식사 대신 답례품울 선호하는 예비부부와 하객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프리미엄 웨딩 답례품 18종을 준비했다. 기존 답례품 가격대는 적게는 2~3만원에서 최대 5만원 이었으나 최근 식사 대접을 대신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답례품 가격이 최대 10만원으로 상향되는 추세를 고려해 5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시시호시에서는 건강한 음식으로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세트(9만 3,600원)’, 달콤하고 정갈한 시간을 선물하는 ‘디저트세트(5만원)’, 향기롭고 촉촉하게 즐기는 ‘스파세트(7만 4,000원)’ 등 9종을 선보인다. 더콘랍샵에서는 최상급 프리미엄 잼과 스프레더가 함께 들어있는 ‘디저트세트(6만 2,000원)’, 공간의 향기로움을 채워주는 ‘홈 프래그런스 세트(7만 6,000원)’, 생동감 있는 테이블을 연출하는 ‘컬러 다이닝 세트(7만 5,000원)’ 등 9종을 준비했다.
파리바게뜨가 오는 10일까지 '배달의민족'으로 제품 주문 시 최대 5000원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배달∙포장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소비자는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 내에 있는 ‘파리바게뜨 이벤트' 배너를 클릭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제품 주문 시 적용하면 간편하게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배달주문’ 시 4000원 쿠폰과 5천원 쿠폰(배민페이 결제 조건)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포장주문' 시에는 3000원 쿠폰이 제공된다다. 최소 주문 금액은 ‘배달주문’ 시 1만 2000원, ‘포장주문’ 시 1만원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소비자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솔리드 2.0(lil SOLID 2.0)’의 판매지역을 6일부터 전국 모든 도시로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릴 솔리드 2.0’은 ‘릴’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에서 선보인 후 10월부터 서울, 세종 등 6개 광역시와 경기지역 9개 도시로 판매처가 확대됐다. 오는 6일부터는 전국에 미입점된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씨스페이스) 2만3580개소가 추가돼 총 4만5674개소로 판매처가 늘어난다. ‘릴 솔리드 2.0’은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개선한 KT&G의 궐련형 전자담배 2세대 모델이다. ‘릴 솔리드 2.0’에 새롭게 적용된 ‘서라운드 히팅 방식’은 인덕션 히팅 기술을 통한 일정한 가열로 끝까지 균일한 맛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배터리 효율로 한 번 완충 시 최대 30개비 사용이 가능하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20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의 일자리창출지원 부문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의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은 일자리를 일자리를 늘리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공로가 큰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 중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8년 6월 159명이었던 임직원 수를 지난해 6월 기준 388명으로 155% 늘리는 등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현대백화점면세점의 여성 근로자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월 1회 유급 보건휴가·난임직원 시술비 지원·여직원 안심 귀가 서비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것은 물론 회사와 직원,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성장 기업문화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