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드라마 ‘펜트하우스’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회차에서 중학생들은 극 중 과외교사 ‘민설아’를 중학생 신분을 속였다는 이유로 수영장에 빠뜨리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가했다. 또한 ‘민설아’를 밟고 “근본도 없는 고아”라고 폭언 하는 장면도 담겼다.
방통심의위는 문제가 된 회차에 대해서는 시청등급 조정을 요구했다. ‘펜트하우스’는 15세 이상 시청가 등급이다.
또한 방통심의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JTBC '아형 방과 후 활동', 한국경제TV '대박천국 2부'에 대해 시청 흐름을 방해하는 간접광고 등을 이유로 ‘주의’ 처분을 내렸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21부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SBS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