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신 서울청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많은 수출중소기업이 신청했으며 해외전시회 등 국제행사의 축소로 인한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등을 고려해 지정 요건을 완화한 결과, 2019년도 상반기 이후 최대 기업이 지정됐다"고 설명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2년 동안 지정 유효하다.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의 해외마케팅사업 등에 가점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에서 보증한도·보증료 할인 등의 혜택이 있으며 기업은행, 농협 등 10여개 금융기관에서 금리·수수료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수출기업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해외진출의 기회를 넓히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본 사업을 충분히 활용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