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내년 1월 온라인 개최되는 CES 2021에서 미국 다음으로 많은 262곳의 기업·기관이 전시관을 운영하며 혁신 기술 기반의 제품·서비스를 선보인다.
27일 CES 2021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 기업·기관 262곳이 전시관 운영자(exhibitor)로 등록됐다. 미국 참가 기업·기관으로 등록된 530여곳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첫 CES 행사에 한국의 참가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CES 2021 참가 규모는 미국과 한국에 이어 중국이 199곳으로 3위, 대만이 129곳으로 4위, 프랑스가 123곳으로 5위다. 6위 이하인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이스라엘,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홍콩, 독일, 스웨덴, 태국 등은 참가 기업·기관이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네이버, 한글과컴퓨터그룹, 나무기술, 포티투마루 등 기업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모빌리티 등 기술을 선보인다. CES 2021 온라인 전시와 함께 별도 온라인 전시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략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21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44개의 CES 혁신상, LG전자는 CES 2021에서 최고혁신상 등 혁신상 24개를 수상했다. 네이버는 '클로바램프'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아주대학교, 한서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대학교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콘텐츠진흥원, 강원테크노파크, 서울특별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성남산업진흥원(SNIP) 등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도 한국 전시 참가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해외법인이나 이들을 통해 운영되는 '공동관'에 참가할 중소기업·스타트업이 있어, 실제 참가자 수는 300곳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CES 2020에서 한국은 내년보다 훨씬 많은 390여개 참가 기업·기관 수를 기록했음에도 미국·중국에 이어 3번째였다. CES 주관 조직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20에는 161개국 4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규모로 미국(1933개)과 중국(1368)이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한국, 프랑스(279개), 일본(73개), 영국(65개)이 뒤를 이었다.
27일 CES 2021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한국 기업·기관 262곳이 전시관 운영자(exhibitor)로 등록됐다. 미국 참가 기업·기관으로 등록된 530여곳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완전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첫 CES 행사에 한국의 참가 의지가 돋보인다.
이번 CES 2021 참가 규모는 미국과 한국에 이어 중국이 199곳으로 3위, 대만이 129곳으로 4위, 프랑스가 123곳으로 5위다. 6위 이하인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이스라엘,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홍콩, 독일, 스웨덴, 태국 등은 참가 기업·기관이 두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네이버, 한글과컴퓨터그룹, 나무기술, 포티투마루 등 기업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모빌리티 등 기술을 선보인다. CES 2021 온라인 전시와 함께 별도 온라인 전시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략 제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21 최고혁신상 4개를 포함해 44개의 CES 혁신상, LG전자는 CES 2021에서 최고혁신상 등 혁신상 24개를 수상했다. 네이버는 '클로바램프'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올해 CES 2020에서 한국은 내년보다 훨씬 많은 390여개 참가 기업·기관 수를 기록했음에도 미국·중국에 이어 3번째였다. CES 주관 조직인 전미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20에는 161개국 45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규모로 미국(1933개)과 중국(1368)이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한국, 프랑스(279개), 일본(73개), 영국(65개)이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