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실적 개선 기대감에 2거래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00원(1.16%) 상승한 9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7317억원으로 4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고 내년 영업이익도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프리미엄 가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판매 증가, VS 부문 흑자 전환, MC 부문 주문자개발생산방식(ODM) 비중 확대 및 사업 재편에 따른 적자 축소 등 전사적으로 수익성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