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12월까지 총 3만9000호의 공실 공공임대에 대해 입주자를 조속히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는 전세시장 안정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수도권 1만6000호, 서울 5000호씩 모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선 공실물량을 전세형으로 전환(보증금 비율 80%)해 연말까지 기존 요건대로 입주자를 모집하되, 이후 잔여 공실물량은 준비가 되는 대로 연말 통합해 모집할 예정"이라며 "서민·중산층 주거안정방안에서 발표한 대로 소득·자산 요건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관련기사홍남기 "국가채무비율 조작 있을 수 없는 일…정책적 판단한 것"떠나는 '최장수 부총리' 홍남기…"부동산 불안정 아쉽다" 外 #공급 #부동산회의 #홍남기 #아파트 #주택 #전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