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승리호'(감독 조성희)가 넷플릭스에서 단독 공개된다. '사냥의 시간' '콜' '차인표'에 이어 '승리호'까지 결국 코로나19 장기화에 넷플릭스 행을 선택했다.
20일 '승리호' 제작사인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는 "'승리호'는 동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리즈 영화 및 스핀오프 영상 콘텐츠는 물론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IP 확장을 전제로 제작된 영화다. 현재 전 세계에서 대규모 유행인 코로나 19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콘텐츠 유통에 대한 기존 환경 및 디지털 사이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후속적인 슈퍼 IP 확장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의 높은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반조성을 위해 더 이상 개봉을 연기할 수만은 없다는 판단하에 국내 관객은 물론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가장 성공적으로 '승리호'를 선보일 방법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분),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분), 갱단 두목 출신의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분),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분)로 이뤄진 승리호의 선원들이 온 우주의 관심이 쏠린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팔아 큰돈을 벌어보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 '늑대소년'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에서 자신만의 상상력으로 만들어낸 새로운 세계를 보여주었던 조성희 감독이 만든 우주 SF 장르 영화로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았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며 한국 영화들이 하나둘 극장 개봉을 포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됐던 지난 9월 유례없는 보릿고개를 겪으며 많은 영화가 개봉 일정을 변경했다. 8월 총 관객수는 884만명이었지만 9월에는 299만명까지 떨어졌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79.7%나 감소한 숫자다.
이에 NEW가 투자 배급을 맡은 영화 '콜',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하기로 했던 영화 '차인표'가 넷플릭스 행을 선택했다. 여기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불렸던 '승리호'까지 넷플릭스 행을 결정하게 됐다.
넷플릭스는 "'승리호'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 커뮤니티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맷 그리고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승리호' 역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20일 '승리호' 제작사인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는 "'승리호'는 동일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시리즈 영화 및 스핀오프 영상 콘텐츠는 물론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IP 확장을 전제로 제작된 영화다. 현재 전 세계에서 대규모 유행인 코로나 19의 상황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콘텐츠 유통에 대한 기존 환경 및 디지털 사이의 경계가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는 점, 그리고 후속적인 슈퍼 IP 확장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시장의 높은 성공 가능성에 대한 기반조성을 위해 더 이상 개봉을 연기할 수만은 없다는 판단하에 국내 관객은 물론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가장 성공적으로 '승리호'를 선보일 방법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영화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분),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리더 장선장(김태리 분), 갱단 두목 출신의 기관사 타이거 박(진선규 분), 잔소리꾼이지만 남다른 매력의 작살잡이 로봇 업동이(유해진 분)로 이뤄진 승리호의 선원들이 온 우주의 관심이 쏠린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팔아 큰돈을 벌어보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하며 한국 영화들이 하나둘 극장 개봉을 포기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됐던 지난 9월 유례없는 보릿고개를 겪으며 많은 영화가 개봉 일정을 변경했다. 8월 총 관객수는 884만명이었지만 9월에는 299만명까지 떨어졌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79.7%나 감소한 숫자다.
이에 NEW가 투자 배급을 맡은 영화 '콜',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 배급하기로 했던 영화 '차인표'가 넷플릭스 행을 선택했다. 여기에 하반기 기대작으로 불렸던 '승리호'까지 넷플릭스 행을 결정하게 됐다.
넷플릭스는 "'승리호'를 전 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에 공개하기로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린다.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 커뮤니티의 협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한국 영화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는 현상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다양한 포맷 그리고 장르의 한국 콘텐츠가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승리호' 역시 뜨거운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