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는 2020년도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실적 최종평가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1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가 주관한 평가대회에서는 안심기관운영, 예방관리교육 및 홍보, 취약계층알레르기 질환 환자 치료 및 관리 지원 등 지난해 시행한 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안심학교 자조교실을 비대면·비접촉 방식으로 전환해 개인별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를 실시함으로써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확대, 알레르기 질환 조기발견 및 적정한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아토피·천식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