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분야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OK저축은행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금융 디지털혁신 전문가들이 뭉쳤다.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이 450억원 규모 OK저축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는 앞서 1000억원대의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IT통합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내년 4월 론칭을 예고한 '토스뱅크'의 IT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는 앞서 카카오뱅크 IT시스템을 구축했고, 컨소시엄 파트너인 뱅크웨어글로벌은 케이뱅크, 중국 알리바바 마이뱅크, 대만 라인뱅크를 구축하는 등 모두 금융 디지털혁신을 위한 IT시스템의 전문가들이다.
코어뱅킹솔루션 및 금융IT서비스업체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사와 LG CNS의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한 450억원 규모 OK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앞서 이달초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을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OK저축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IT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프로세스의 고도화와 통합 고객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구축해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컨설팅을 통해 종합여신시스템 운영, 디지털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프로세스 확대, 안정적인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영업채널 확대, 기업금융(PF, 자금)관리 강화 등을 구현한다는 과제를 설정했다.
이 사업자 선정에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의 코어뱅킹 구축 경험과 대규모 금융권 사업 수행 경험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이 구축한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대만 라인뱅크, LG CNS가 구축한 카카오뱅크 등 최근 주목받은 대다수 금융권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경험을 갖고 있다는 게 뱅크웨어글로벌 측 설명이다. OK저축은행 프로젝트에서 뱅크웨어글로벌은 코어뱅킹 차세대영역 구축을, LG CNS는 인프라아키텍처 영역 구축을 담당한다.
OK저축은행 사업을 총괄하는 이우철 뱅크웨어글로벌 전무는 "OK저축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변곡점으로 삼고 있는 만큼, 뱅크웨어글로벌과 LG CNS가 금융권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대거 투입해 고객의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오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OK저축은행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 경험은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 코어 뱅킹 솔루션 기반 금융 SI 사업자로서 뱅크웨어글로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어뱅킹, SaaS, ERP등 검증된 제품에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결합해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뱅크웨어글로벌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공금융·저축은행 분야에서 선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10년 6월 설립된 이 회사는 코어뱅킹, 금융상품팩토리, 자바프레임워크, 인터페이스통합솔루션 등 금융IT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시스템구축, 아웃소싱을 통합 제공한다. KB국민은행, 한국은행, 하나카드, BC카드, 필리핀 은행 BPI 등 국내외 2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LG CNS는 앞서 1000억원대의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IT통합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내년 4월 론칭을 예고한 '토스뱅크'의 IT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LG CNS는 앞서 카카오뱅크 IT시스템을 구축했고, 컨소시엄 파트너인 뱅크웨어글로벌은 케이뱅크, 중국 알리바바 마이뱅크, 대만 라인뱅크를 구축하는 등 모두 금융 디지털혁신을 위한 IT시스템의 전문가들이다.
코어뱅킹솔루션 및 금융IT서비스업체 뱅크웨어글로벌은 자사와 LG CNS의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한 450억원 규모 OK저축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앞서 이달초 LG CNS·뱅크웨어글로벌 컨소시엄을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OK저축은행은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맞춰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IT 아키텍처를 도입하고, 프로세스의 고도화와 통합 고객정보를 활용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을 구축해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컨설팅을 통해 종합여신시스템 운영, 디지털상담기능을 강화한 통합컨택센터 구축, 비대면 대출프로세스 확대, 안정적인 제휴서비스 지원, 채권관리 고도화, 영업채널 확대, 기업금융(PF, 자금)관리 강화 등을 구현한다는 과제를 설정했다.
OK저축은행 사업을 총괄하는 이우철 뱅크웨어글로벌 전무는 "OK저축은행이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변곡점으로 삼고 있는 만큼, 뱅크웨어글로벌과 LG CNS가 금융권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대거 투입해 고객의 성공적인 시스템 구축과 오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중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OK저축은행 차세대 구축 프로젝트 경험은 국내외 금융 시장에서 코어 뱅킹 솔루션 기반 금융 SI 사업자로서 뱅크웨어글로벌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코어뱅킹, SaaS, ERP등 검증된 제품에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결합해 국내 및 해외시장 공략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뱅크웨어글로벌은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아 공금융·저축은행 분야에서 선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2010년 6월 설립된 이 회사는 코어뱅킹, 금융상품팩토리, 자바프레임워크, 인터페이스통합솔루션 등 금융IT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시스템구축, 아웃소싱을 통합 제공한다. KB국민은행, 한국은행, 하나카드, BC카드, 필리핀 은행 BPI 등 국내외 200여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