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 "가을철 청도 홍시·반미 샌드위치 맛보세요"

[사진=롯데GRS]

엔제리너스가 가을철을 맞아 홍시 음료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또 베트남 대표 식사 메뉴인 '반미'를 한국인 입맛에 맞춘 '반미 샌드위치'도 리뉴얼했다.

28일 롯데GRS에 따르면 엔제리너스는 다음 달 18일까지 홍시 재배로 유명한 청도 홍시를 활용한 음료 3종과 디저트 1종을 한정 판매한다.

엔제리너스가 출시한 홍시 음료와 디저트 제품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씨가 없는 감 '반시'가 생산되는 경북 청도군 홍시를 주 원재료로 활용했다.

홍시는 숙취 해소, 면역력 및 소화기능 강화에 효능이 있고 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등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개선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 소비자원, 매출 상위 카페 만족도 조사…할리스>스타벅스>엔젤리너스
• 엔젤리너스, 매월 첫째주 수요일 '따뜻한 말 한 마디' 이벤트…할인받는 방법은?

엔제리너스는 청도 홍시를 통째로 블렌딩해 신선함을 강조한 '청도 홍시 듬뿍 스노우', 청도 홍시 퓨레와 코코넛의 달콤함을 즐길 수 있는 '청도 홍시 담은 코코스노우', 청도 홍시와 우유의 부드러움을 섞은 '청도 홍시 듬뿍 라떼' 3종을 선보였다.

아울러 아이스 청도홍시를 와플에 그대로 올린 디저트 '청도 아이스 홍시 와플'도 출시했다.

이와 함께 엔제리너스는 반미 샌드위치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엔제리너스 반미 샌드위치는 출시 한달 만에 약 20만개 이상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말 기준 76만개 이상 누적 판매됐다.

이런 고객들의 반응에 엔제리너스는 지난달 반미 샌드위치를 활용한 디저트 제품 3종과 음료 2종을 출시해 반미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한 제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반미 디저트 3종은 반미 샌드위치에 버금가는 크기와 비슷한 19㎝ 바게트 빵을 기본 원재료로 사용해 달콤한 연유로 구성한 '달콤연유'와 반미 속을 마늘 소스로 채운 '바삭갈릭', 콘버터와 마요네즈로 채운 '듬뿍콘버터'다. 이들 제품은 이달 중순 기준 약 3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엔제리너스는 기존 반미 샌드위치를 리뉴얼한 신제품 '훈제베이컨에그', '꽃살크레미' 2종도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반미 샌드위치는 매장당 매출의 약 10% 구성비를 차지하며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롯데G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