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24일 제1회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철산상업지구광장에서 열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년 힐링 인문학 콘서트에 참석, “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사업,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 청년센터·예술창작소 건립 등을 진행하고 있고, 올해 청년들이 제안한 50억여 원의 사업도 내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청년기본법이 제정됨에 따라, 청년을 응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 출입 시 발열 체크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 많은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 광명시광명씨로 생중계했다는 게 박 시장의 설명이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청년공연, 청년인문학콘서트, 청년 힐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청년생각펼침 공모팀이 촬영한 재개발로 사라져가는 구도심 모습을 담은 사진과 흑백필름으로 찍은 사진 50점도 전시했다.
아울러 청년인문학콘서트는 MC섭이 진행으로, 박승원 시장, 박지현 평택대 교수, 김현수 청년과 미래 사무총장, 가수 슬리피, 이주남 광명시 청년위원이 참여하여 ‘이 시대 청년이 살아가는 의미’ 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시가 추진중인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정장대여업체 마이스윗인터뷰는 일반인을 위한 정장대여 쿠폰 30매(120만 원 상당)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