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6조 7376억 원, 영업이익 164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27%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온라인수업 정착에 따른 IT제품군의 출하 확대가 지속되고, 모바일 부문의 전략고객 대상 신제품 공급이 확대된 영향이다.
글로벌 TV 판매 호조와 광저우 올레드(OLED) 신공장의 본격 양산 등의 요인도 영향을 미쳤다.
영업이익은 7분기 만에 흑자전환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11억 원, 세전·이자지급 전 이익(EBITDA)는 1조 2884억 원(EBITDA 이익률 1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