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시는 물, 어떤 정수기를 선택할까

2020-10-1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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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 업체들이 맞춤형 정수기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코웨이는 이날 신제품 ‘아이콘 정수기’를 출시했다.
 

아이콘 정수기. [사진=코웨이 제공]


아이콘 정수기는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아진 것이 특징이다. 가로는 A4 용지 사이즈(21cm)보다 슬림한 18cm이며, 측면은 34cm다. 측면 사이즈가 기존에 비해 약 22% 이상 줄어들면서, 정수기 앞 공간에 큰 냄비도 놓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애 소음도 줄였다. 일반적으로 정수기 소음 발생의 원인인 컴프레셔가 없기 때문에 도서관보다 더 조용한 주방 공간을 만들어준다는 설명이다.

이 제품은 저소음을 인정받아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국제 인증 마크인 ‘콰이어트(Quiet) 마크’를 획득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온수 추출 등 위험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또 실버케어 기능으로, 48시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경우에는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람을 준다.

모든 필터(나노트랩 필터·플러스이노센스 필터)를 4개월마다 교체해 준다. 1년마다 직수관부터 냉수관까지 유로 교체 서비스가 제공되며 파우셋은 물을 추출할 때는 물론 6시간마다 15분씩 UV 살균이 진행된다.

 

휘카페. [사진=청호나이스]



청호나이스가 홈카페족을 겨냥해 출시한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도 주목받고 있다.

휘카페는 A4용지 1장보다도 작은 폭(29cm)의 크기에 정수, 냉수, 온수, 얼음은 물론 커피까지 가능하다.

커피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소프트 아메리카노까지 3종을 추출할 수 있고, 고품질의 이탈리아산 커피캡슐을 사용한다. 휘카페 커피캡슐은 총 9종으로 원하는 맛과 향을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홈카페 문화가 확산하면서 올해 1~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올해 8월 누적 판매대수 10만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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