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콘 정수기’ 출시…크기·소음↓

2020-10-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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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가 뉴 코웨이(New Coway)로의 혁신 의지를 담은 첫 번째 제품으로 ‘아이콘 정수기’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아졌고, 소음도 감소한 것이 특징이다.

15일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콘 정수기는 제품 내 컴프레셔를 없애고, 크기를 줄였다.

가로는 A4 용지 사이즈(21cm)보다 슬림한 18cm이며, 측면은 34cm다. 기존 대비 약 22% 이상 줄어든 측면 사이즈로 인해 정수기 앞 공간에 큰 냄비도 놓고 사용할 수 있는 등 공간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

또 일반적으로 정수기 소음 발생의 원인인 컴프레셔가 없기 때문에 도서관보다 더 조용한 주방 공간을 만들어준다. 이 제품은 저소음을 인정받아 정수기 최초로 영국 소음저감협회에서 부여하는 국제 인증 마크인 ‘콰이어트(Quiet) 마크’를 획득했다.

인공지능(AI) 기술로 편의성도 강화했다.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이상 발견 시 해결 방법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온수 추출 등 위험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실버케어 기능을 적용해 48시간 동안 물 사용이 없는 경우에는 등록된 사용자에게 알람을 준다.

정수기의 핵심인 모든 필터(나노트랩 필터·플러스이노센스 필터)를 4개월마다 교체해준다.

1년마다 직수관부터 냉수관까지 유로 교체 서비스가 제공되며 파우셋은 물을 추출 할 때는 물론 6시간마다 15분씩 UV 살균이 진행되는 등 철저한 관리로 위생을 한층 더 강화했다.

나노트랩 필터 시스템은 총 91종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며, 신선한 물을 직수로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미국수질협회(WQA)로부터 골드 실(Gold Seal)마크를 획득하며 제품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제품 관리 방법도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인 관리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4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 및 살균 키트 등으로 꼼꼼하게 관리를 해준다.

자가 관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4개월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교체할 수 있는 필터, 12개월마다 유로 교체 패키지가 배송된다.

색상은 오트밀 베이지, 리코타 화이트, 트러플 실버 등이 있다.

코웨이는 아이콘 정수기 출시 기념으로 오는 12월까지 렌탈료(6년 약정·등록비 10만원 기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적용 렌탈료는 △방문관리서비스 선택 시 3만1900원 △자가관리서비스 선택 시 2만 7900원이다. 일시불 구매 가격(1년 무상 서비스 포함)은 △방문관리서비스 선택 시 153만원 △자가관리서비스 선택 시 148만 2000원이다.

송현주 코웨이 상품개발센터장은 “아이콘 정수기는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초소형 사이즈에 4개월마다 모든 필터 교체로 언제나 새 제품처럼 사용 가능하며 관리 방식까지 고객 니즈에 맞춰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한 혁신 기술의 결정체”라고 말했다.
 

아이콘 정수기. [사진=코웨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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