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시초가 27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5만1000원에 거래됐다.
빅히트는 개장과 동시에 이른바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상장 첫날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빅히트 시가총액은 11조8800억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7위로 뛰어올랐다.
빅히트 상장기념식은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한국거래소 로비에서 방시혁 대표이사,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 대표 주관사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빅히트 유튜브 채널로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