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벤틀리와 함께 세계 최초 롤러블TV 마케팅…VVIP 겨낭

2020-10-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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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최초 롤러블 TV '시그니처 올레드 R'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인 명차 브랜드 '벤틀리'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시그니처 올레드 R의 가격이 1억원에 달하는 만큼 VVIP 고객을 겨냥하기 위한 전략이다. LG전자는 14일부터 엿새간 서울시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 3층 야외 공간 ‘남산 테라스’에서 VVIP 고객을 초청해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는 프라이빗(Private)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초청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한 세션당 2~3명만 참석한다. LG전자에 따르면 전 일정의 예약이 조기에 마감됐을 만큼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는 벤틀리 컨티넨탈 GT 차량과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공동 전시한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은 세계 최초 롤러블 TV다. 압도적 화질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이 시청할 때는 화면을 펼쳐주고, 시청하지 않을 때는 본체 속으로 화면을 말아 넣는다. 외관에는 리얼 알루미늄을, 스피커에는 명품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 원단을 적용해 클래식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다.
LG전자는 두 브랜드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LG전자 관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벤틀리 차량의 주 수요층이 브랜드의 최고 가치에 투자한다는 공통점이 있는 만큼, 양 브랜드가 함께하는 행사가 상당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초청 고객이 행사 기간 LG 시그니처 올레드 R 구매를 신청하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참석 고객에게 특별 기념품도 증정한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이 제시하는 초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많은 고객들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LG 시그니처 올레드 R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 명차 브랜드 벤틀리와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 모델들이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에 전시된 LG 시그니처 올레드 R과 벤틀리 컨티넨탈 GT 차량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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