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콘텐츠 전문 서비스 기업 다하미커뮤니케이션즈(다하미)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액션파워는 7일 AI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박용립 다하미 대표와 조홍식 액션파워 대표는 "실질적인 연구를 통해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가 더욱 풍부해지기를 바란다"며 입을 모았다.
액션파워는 AI 분야의 다양한 핵심 알고리즘을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하는 기술기반 AI 딥테크 기업이다. 액션파워는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주는 자체 개발 서비스 '다들로'를 운영 중이며, 사용자 중심의 음성인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하미와 액션파워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데이터바우처 AI가공 지원사업에서 호흡을 맞추기 시작했다. 다하미는 방송뉴스 모니터링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위해 STT(speech to text) 기술을 자체 연구하며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고려하던 중, 음성인식 기술을 가진 액션파워와 손을 맞잡으면서 양사는 협력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다하미와 액션파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기존 사업 고도화와 음성 인식 분야뿐만 아니라, 신규 미디어 서비스 관련 제반 사업도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