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중국 관영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경 언스시 한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약 3000㎥의 토양이 붕괴됐다.
이로 인해 총 5명이 매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중 3명은 구조됐고, 1명은 사망했다. 구조된 이들 중에는 부상자가 있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중국 후베이성은 올해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하면서 이미 올해 초까지 코로나19로 수많은 목숨을 잃은 데 이어 지난 여름 홍수로도 큰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