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시장 "전국에서 손꼽히는 미래교통 기술역량 보유"

2020-10-0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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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기 First 본선진출...도비 30억원 확보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사업 추진 청신호

본선결과에 따라, 최대 60억원까지 지원 가능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제공]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6일 "전국에서 손꼽히는 미래교통 기술역량을 보유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자동차를 통해 신산업 육성과 스마트 도시 구현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안전귀가서비스를 결합한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조성 사업이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 본선에 진출해 도비 30억원을 확보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0, 경기 First는 총 60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두고, 시·군 공개경쟁을 통해 결정하는 사업으로, 이달 말 본선결과에 따라 최대 60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고 최 시장은 설명한다.

안양시는 지난해 같은 공모에서 ‘IoT 공공서비스 거점센터 구축’으로 경기 정책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2년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경기 밤도깨비 안심셔틀 도시조성 사업은 자율주행 기술과 안양시 안전귀가 서비스를 결합, 심야 대중교통 이용의 안전·편의성을 높이는 게 주 목적이다.

최 시장은 이를 통해 자율주행 상용화의 물결을 스마트행복도시의 미래교통 혁신과 지역 산업 고도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공모에도 최종 선정, 국비 118억원을 따냈으며,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 운행 지원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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