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인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도로에 돌발적인 집회·시위 등을 차단하기 위한 경찰 버스가 줄지어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도심내 집회 금지령을 내렸음에도 불구, 개천절(10월3일) 일부 단체는 집회와 차량 시위를 강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광화문 광장 일대가 3일 오전 경찰 버스로 폐쇄 조치에 들어가고 있다.
한편 시내버스 총 34개 노선은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집회와 차량시위 구간에 따라 임시우회 노선 경로는 교통통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결정될 수 있다고 한다.
교통통제 상황 및 우회 노선 관련 안내는 TOPIS 홈페이지(topis.seoul.go.kr), 120다산콜센터,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안내전화(02 700 500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