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슬기로운 추석 집콕 생활‘ 이번 추석에 볼만한 아이돌 자체컨텐츠 BEST 4

코로나19로 집콕해야하는 추석 연휴가 무료하신가요? '팬이 아니어도 보는 아이돌 자체컨텐츠' 4개를 추천합니다.

'자체 콘텐츠(일명 자콘)'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콘텐츠를 말합니다. 보통 소속사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는데요. 방송국 등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과 구별하기 위해 쓰기 시작한 용어입니다. 회사에서 제작하는 만큼 '아이돌의 아이돌에 의한 아이돌을 위한' 콘텐츠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아이돌의 매력이 더욱 빛나는 콘텐츠가 많습니다.

팬이 아니어도 볼 만만큼 '유잼'을 자랑하는 남자 아이돌 네 팀의 자콘을 모았습니다. 비투비의 '하.다.방',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 NCT 127의 '오피스 파이널 라운드' 그리고 트레저의 '트레저 맵'입니다.
 

YG 신예 '트레저'의 트레저 맵

 

[사진=트레저 맵 캡쳐]

지난 8월에 데뷔한 신인 아이돌 '트레저(TREASURE)'의 자체 콘텐츠 '트레저 맵(TREASURE MAP)'입니다. 트레저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YG 보석함'을 통해 선발되었는데요. 공식 데뷔 전부터 자체 콘텐츠로도 팬들에게 다가갔습니다. 288인분에 도전하는 초대형 먹방부터 데뷔곡을 준비하는 모습들까지 현재 트레저 공식 유튜브에 28개의 에피소드가 올라와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29일 트레저 맵의 추석 특집 예고 영상이 올라와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28개 에피소드 정주행하며 따끈따끈한 추석특집을 기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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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의 '오피스 파이널 라운드(Office Final Round)'

 

[사진=오피스 파이널 라운드 캡쳐]

NCT는 그룹 특성상 많은 자체 콘텐츠가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할 NCT의 자컨은 '오피스 파이널 라운드'입니다. 지난 5월 NCT 127이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Neo Zone : The Final Round'을 발매했는데요. 앨범 제목을 활용한 콘텐츠로 보입니다. 사무실 콘셉트를 내세운 만큼 멤버 전원이 정장 차림으로 등장합니다. 총 4개의 에피소드로 '신입 사원 부서 배정'부터 '종합 수행 능력 대결'까지 공개되어 있습니다. 꿀잼 상황극과 각종 대결로 시간 순삭 후 채널 NCT DAILY의 다른 콘텐츠를 감상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세븐틴의 '고잉 세븐틴(Going Seventeen)'

[사진=고잉 세븐틴 캡쳐]

세븐틴은 자체 콘텐츠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고잉 세븐틴'은 멤버들의 뛰어난 예능감과 고퀄의 기획과 편집으로 인기가 높은데요. 무려 2017년도에 시작해 2020년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전통 있는 자체 콘텐츠입니다. 최근에는 웹 예능 형식으로 변모해 누구나 재미있게 볼 수 있게 진입장벽을 낮췄습니다. 영상에서 소개한 에피소드는 'SVT 놀이터'인데요. 티키타카가 강렬한 멤버들의 오프닝 토크만 봐도 꿀잼입니다. 많은 에피소드 중에서 무엇을 먼저 봐야할지 고민이라면, 지난 2월에 공개된 '돈't Lie'를 추천합니다. 마피아 게임과 보물 찾기가 합쳐진 콘텐츠로 '한 번도 보지 못한 새로운 마피아 게임'이라는 평이 자자합니다. 이번 추석에 고잉 세븐틴을 몰아보며 캐럿이 되어보는 것은 어떠세요?
 

비투비의 하.다.방

 

[사진=비투비 하다방 캡쳐]

2018년도 '아이돌이 뽑은 코믹 아이돌'에 멤버 개인과 그룹이 모두 랭크되었던 비투비의 자체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하.다.방은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방송'의 줄임말인데요. 이번에 소개하는 자체 콘텐츠 중 유일한 라이브 방송입니다. 하다방은 2018년 5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총 31개의 하다방 에피소드 중에서 추천하는 에피소드는 지난 2018년 10월에 있었던 '일훈이가 사는 세상(월간 아이돌)'입니다. 당시 화제를 모았던 모바일 게임 '월간 아이돌'을 직접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갑자기 발생하는 초현실주의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모습과 아이돌 제작자에 빙의한 명언으로 입소문이 탔습니다. 다른 아이돌 팬들도 공감을 사며 팬덤 대통합을 이룬 생방송이었다는 후문입니다. 월간 아이돌 플레이뿐만 아니라 육성재의 12시간 생방송 등 멤버들이 장시간 생방송이 많습니다. 생방송들만 연속 재생해도 이번 연휴가 다 갈 것 같은데요. 하다방으로 집콕해야하는 추석 연휴를 달래보세요.

기획 윤영은 인턴
편집 유수민 인턴

[사진=비주얼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