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ika Baumeister on Unsplash] 중국 수리부(水利部)에 의하면, 올해 전국에서 수량이 일정 규모 이상인 '지정 홍수'는 평년보다 1.6배 많은 21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8년 이후 가장 많이 발생했다. 헤이룽장성(黒竜江省) 쑹화강(松花江) 하얼빈관측소의 수위는 22일 118.3m에 달해, '쑹화강 2020년 제2호 홍수'로 지정됐다. 이로 인해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지정 홍수는 21회가 됐다. 수리부에 의하면, 22일까지 올해 전국 평균 강수량은 평년에 비해 13% 많은 616mm로, 1961년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전국 하천 833곳에서 홍수가 발생했으며, 이 중 77곳은 역대 최대 규모 수량을 기록했다. #1 #2 #3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